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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노조가 금융산업노조에서 탈퇴함으로써 공적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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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노조는
정부에 제출한 구조조정 동의서에
이용득 금융산업 노조위원장의 서명이 빠져
법적 효력 문제가 불거지자
오늘 평화,경남,제주은행과 함께 금융산업노조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이에따라
이번 선언이
조합원 전체의 뜻인지를 확인한 뒤
오늘중으로 3천7백억원대의
공적자금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개별 노조위원장의 동의서는
법적 효력이 없다는 입장이서
정부의 결정이 공적자금 투입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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