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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수사과는
이벤트업체를 차려놓고
회원들간 윤락을 알선한 혐의로
광주 커플 결혼상담소 대표
46살 김우영씨와 나누리
이벤트 대표 36살 조형래씨를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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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모 이벤트사 대표 정 모 씨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등은 업소당 15명에서
50명의 여성회원을 확보하고
생활정보지등에 광고를 실어
가입을 희망하는 남성들로부터
5만원에서 10만원씩을 입금받은
뒤 여성회원들과 윤락을 알선한
혐의입니다.
검찰조사 결과 윤락을 한
여성중에는 여대생과 2,30대
가정주부과 포함돼있었으며
남성회원중에는 공무원과 의사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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