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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지역에서
발견된 것과 일련번호가 같은
만원짜리 위조지폐 한장이
광주에서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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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2시 쯤
광주시 신가동 극락강 주유소에서
기름값으로 받은 돈 가운데
만원권 위조지폐 한장이
섞여있는 것을 사장 손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손씨에 따르면
광주시 수기동의 모 수퍼마켓에
석유를 배달해 주고 받은
15만원 가운데,
인쇄상태가 불량하고
중앙의 점선이 검게 인쇄된
만원권 한장이 들어있었습니다.
경찰은 이 위조지폐가
지난 9일 부산에서 발견된 것과
일련번호가 같은 점으로 미뤄
전국적으로 유통됐을 것으로 보고
수퍼마켓 주인 등을 상대로
유통경로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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