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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값이 크게 오른데 이어
생필품 가격마져 들먹거려
새해 물가가 불안해지고 있습니다 ◀VCR▶
채소류와 수산물은
이달초부터 수은주가 영하로
내려가면서 재래시장에서
값이 크게 올랐습니다
배추 한포기에 천 5백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2백원 올랐고
갈치도 80센티미터 한마리에
3천원 오른 만 2천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생필품은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출고 가격이 인상됐습니다
콜라와 사이다 과즙주스등은
이달들어 평균 1.8% 올랐습니다
담배값 인상에 이은
전기.수도료등 공공 요금도
연초 인상을 대기하고 있어
서민 가계의 주름살은 더욱
깊어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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