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어려운 이웃돕기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1999-01-12 09:55:00 수정 1999-01-12 09:55:00 조회수 0

◀ANC▶



새해 들어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운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작은힘들이 모아져 사회 곳곳에

든든한 받침돌이 돼주기

때문입니다.











◀VCR▶



이 지역 고속도로 관문인

동광주와 서광주 톨게이트.



우체통 모양의 사랑의 동전

모금함이 오늘부터 세워 졌습니다.



이웃돕기 모금운동이라고 쓰여진

전광판을 본 운전자들은,

그냥 지나치질 않습니다.



주머니속 작은 동전들이 모아져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스탠드 업



<요금소에서 5미터 정도 모금함이 ......... 사랑의 동전모으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호남본부가,

펼치는 사랑의 동전 모으기에서

두달 동안 모아진 기금은,

광주.전남 공동 모금회에 전달돼 뜻깊게 쓰여집니다.



◀INT▶



광주시 구동 체육관 앞.



교회 신도들이 사랑의 쌀나누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작은 봉투에 담겨진 쌀들을

조심스럽게 쏟아내는 할머니.



아예,쌀을 배낭에 넣어온

아주머니의 손길에는,어려운

이웃을 위해 빛과 소금이 되려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INT▶



광주지역 850개 개신교회가,

한마음이 되어 어제부터 모아진

쌀들은 60여 가마.



이들은,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충장로 거리에서 쌀봉투를

나눠주며 사랑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작은 정성들이 모아져

이웃과 나누는 기쁨은,

우리사회를 훈훈하게 덥혀줍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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