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김보다 비싼 파래(r)

김윤 기자 입력 2002-02-09 08:52:00 수정 2002-02-09 08:52:00 조회수 0

◀ANC▶

김 성장에 방해가 된다고 해서

대접을 받지 못했던 파래가 요즘 어촌마을의 효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생산량이 줄면서 파래가격이 김값보다 높게 형성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목포)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남) 해남군 송지면 통호리 앞바다입니다.



이른 새벽 햇볕이 바다에 번지기 시작하면 이곳 파래 양식장에서는 파래를 채취하는 어민들의 손길이 분주해집니다.



파래는 바다에 그물발만 설치하면

자연적으로 씨앗이 붙어 성장하는 특징때문에 양식도 간편합니다.



◀INT▶



이처럼 채취된 파래가격은 50킬로그램 한포대에

6만5천원에서 7만원선, 지난해보다 무려 세배 넘게 뛰었습니다.



이같은 시세는 물김가격보다 이삼만원정도 비싼 것으로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줄었기 때문입니다.



◀INT▶김가공 공장 사장

//파래 물량이 달려서.....//



김의 성장에 방해가 된다고 해서 어민들에게 푸대접을 받았던 파래가 이제는 고속득 작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