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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진도대교 근처에서
오늘새벽 술을 마시고
뱃놀이를 하던
31살 최모씨가 실종됐습니다.
경찰은 최씨가 양식장 동료와 함께
배에서 술을 마시다
실족한 것으로 보고
인근 해역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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