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광주 법조계 꽁꽁

윤근수 기자 입력 1999-01-14 17:02:00 수정 1999-01-14 17:02:00 조회수 2

◀ANC▶

대전 변호사 수임비리 사건이

터지면서 광주지역 법조계도

꽁꽁 얼어붙고 있습니다.

◀VCR▶

대부분의 판검사들은

외부인 특히 변호사들과

접촉을 기피하고 있고

하위직 직원들까지 오해를 사지않기위해

몸사리기에 급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건 수임 실적이 높은

판검사 출신 일부 변호사들도

전관예우 탓이라는 여론을 의식해

대외활동을 가급적 삼가고 집안단속에 고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 법원이나 검찰청 주변의

음식점과 유흥업소들은

수임비리 사건이 터진 뒤부터

법조인들의 발길이 끊겨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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