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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이 영농자금의
상환을 꺼리고 있어
농축협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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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산물 값이 폭락하며
소득이 크게 줄어든 농민들은
연말을 맞아서도 각종 영농자금에 대한 원금과 이자 상환등을 기피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농민들은
앞으로 시행될 농가부채 특별법등으로 이자 탕감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부채 상환을 미루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일선 농축협에서는
정부가 부채상환 독촉을
일체 금지하고 있어
연말 결산을 앞두고도
마땅한 대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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