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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7시30분쯤,
여수시 수정동 종합상가 2층
35살 이창규씨와 56살 박춘자씨가
경영하는 식당 두곳에서 불이나
소방소 추산 천7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은,천정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전기합선으로 화재가 난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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