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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 5시에 정시모집 원서를 마감한 전남대와 목포대,순천대 등
지방 3개 국립대학들은
모두 모집 정원을 넘긴 가운데
마감 시간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몰려
창구앞에서 극심한 눈치작전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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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는 4시 30분 현재
2,228명 모집에 4,800여명이 지원해 지난해와 비슷한 2.2대 1의 경쟁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학과별로는
수의예과 6.3대 1을 최고로
의예과 2.2대 1
치의예과 4.5,약학 5.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유아교육과 체육교육과
문헌 정보학과 등은 5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가정대와 공대 농대 법대 등의
일부학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학과의 경쟁률이
2대1을 넘어섰으며
가정교육과는 0.8대 1로
유일하게 미달됐습니다.
목포대는 2.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체육학과와 음악학과 작곡 전공이
각각 6.75대 1 등 예체능계열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사범대와 식품식품신소재공학과군
컴퓨터교육과 등의 경쟁률이
3대 1을 넘어섰습니다.
5시 현재 2.5대 1의 순천대는
사회교육과 7.4대 1을 최고로
한약자원 3.5대 1, 인문학부 4.1
생활과학부,식품과학부 등이
각각 3대 1의 경쟁율을
보이고 있으며
미달된 학과는 없습니다.
전남대 접수창구 등에는
마감시간이 지났지만
500여명이상이 몰려
창구앞에서 눈치지원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내일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광주교육대는 3.15대 1,
조선대 1.7대 1
호남대 2.2대 1
동신대는 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가운데
동신대 한의예과의 경쟁률이 17.3대 1로 가장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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