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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체류자인 30대 인도네시아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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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쯤
광주시 광산구 안청동 45살 이모씨
집에서 세들어 살던 인도네시아 여성 32살 와띠꼬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언니 와띠치와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퇴근길 집 앞에서
숨진 동생과 동거하던 남자가
나간 것을 보았다는
언니 와띠치와씨의 말에 따라
동거 남자인 방글라데시인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신병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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