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의 사회,종교단체들이
부시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최근 북한 관련 발언에 대해 항의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민주주의 민족통일 광주*전남연합과
전국 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등 19개 사회단체들은 오늘 전남대학교 학생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시 대통령의 방한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들은 부시의 대북 발언에 이은 방한은 조국통일의 열의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로 반드시 이를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광주기독교 연합회는 어제
부시 대통령의 전쟁의 해 선포와
북한을 "악의 축"으로 규정한 발언에 대한
비판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