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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가 오늘부터 총파업을 선언했지만 국민과 주택은행을 제외한 대다수 금융기관에서는 정상 영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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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의 경우
오늘부터 사복을 입은 채 근무하고 정시에 출퇴근하는 준법투쟁 수준에서 금융노조의 파업에 동참하고 있어 사실상 정상적인 업무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 신한과 조흥, 평화와 산업은행은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파업에 찬성하는 노조원보다 반대 의견을 나타낸 노조원이 더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이들 은행은
노조 간부들만이 금융노조의 총파업에 참여하고 있어
일선 영업에는 거의 차질이 빚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또 국민과 주택은행도
노조원들의 영업점 복귀가 계속 늘고있는 것으로 알려져
고객들의 불편이 다소나마
덜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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