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연말 경기는 좋지 않은데도
공공 요금이 내년 초 부터
줄줄이 인상될 예정입니다
서민 가계에 주름살이 더욱
깊어지게 됐습니다 보도에 황성철 기자
서민들의 새해 살림이
더욱 빠듯해지게됐습니다.
먼저 내년부터 건강보험료가
크게 오릅니다.
직장 근로자의 경우
지금내는 보험료보다 21%, 자영업자는 15 퍼센트 정도 오른
보험료를 내야합니다.
특히 의료보험료는 올해에만
이미 3차례에 걸쳐 올랐기 때문에 서민들의 불만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SYN▶
◀SYN▶
겨울철 수요가 많은 도시가스 요금도 다음달부터 8.2 퍼센트 인상돼 주부들의 난방비 걱정이 더욱 커졌습니다.
애연가들의 담배값 부담도 만만치않아질 전망입니다.
담배값은 다음달 1일부터
평균 12 % 오르는데
소비자들이 즐겨찾는
디스와 에쎄, 타임등은 갑당 2백원씩 인상됩니다.
◀SYN▶
또 내년 2월에는 전화요금 인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국통신은 기본료를 2천원 올리는 대신에 분당 통화료를 낮춘다고 발표했지만 통화량이 많지않은 도시 서민과 농어촌 가구에서는
전화요금 부담액이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체감경기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민들의 허리띠 졸라매기가 더욱 버거워지게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