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겨울답지 않은
따뜻한 날씨와 가뭄까지 겹치면서
농작물 피해와 각종 질환,
수질오염사고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낮 기온은
평년보다 4-5도 가량 높았습니다.
12월 한달동안 내린 비와 눈이
2.3밀리에 불과했습니다.
평년의 8%도 되지 않는 양입니다.
이에 따라
마늘과 양파,보리등 밭작물은
웃자라거나 말라붙어
수확량 감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따뜻한 날씨때문에
김장수요가 일지않으면서 저장무는낮은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가격이 오를것으로 기대하고
밭떼기로 사들여 저장에 들어갔던
상인들은 시세가
2천원미만으로 떨어지자울상입니다◀INT▶
이상고온이 지속되면서
건강관리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최근 광주시내 병원에는
어른 아이 할것없이 감기환자로
북새통을 이루고있습니다
◀INT▶
겨울가뭄이 계속되면서
영산강상류인 극락교 지점은
이미 바닥을 보였습니다.
중류인 나주대교지점은
BOD즉 생물학적산소요구량이
5.5PPM까지 올라갔습니다.
겨울가뭄이 계속된다면
유량이 풍부하지 않은
영산강과 섬진강의 수질오염사고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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