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간 인사 교류 갈등

정영팔 기자 입력 1999-01-13 17:25:00 수정 1999-01-13 17:25:00 조회수 2

◀ANC▶

자치단체간 인사 교류를 놓고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VCR▶

전라남도는 지난 10일 단행한

인사에서 이모씨를 영광 부군수에 임명했으나 영광군은

사전 협의 없이 이루어진 일방적인인사는 받아 들일 수 없다며

4일째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영광군은 현재 부군수가 2명인 상태가 되고 있습니다.



순천시도 전라남도가 부시장으로 임명한 선모씨를 사전 협의가

없었다는 이유로 거부하다 뒤늦게 받아 들였습니다.



지난해 9월 나주시도 전남도의

인사안을 무시하고 자체 국장을

승진 발령하는 바람에

한 직책에 2명의 국장이 임명되는 사태가 빚어지는 등 자치단체간

인사갈등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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