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세밑 문화종합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12-29 20:47:00 수정 2000-12-29 20:47:00 조회수 2

◀ANC▶



힘차게 맞이한 2천년을

보내는 세밑에 다양한 문화행사들이,열려 가는해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면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송기희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2001년 신사년의 상징인

뱀이 미술인들의 다양한 시각으로

형상화 됐습니다.



뱀이 용이 돼 하늘로 오르는

새해 희망찬 꿈을 담은것에서

부터 지혜의 상징, 인간의 욕망

으로 다양하게 표출됐습니다.



이처럼 작가들의 뱀에 대한 창의적인 해석은, 관객들에게 흥미를 안겨 줍니다.



◀INT▶



뱀에 대한 해석전에는, 서양화. 서예. 디자인.설치등

6개 분야에 원로와 청년작가들이 폭넓게 참여 했습니다.



◀INT▶





한해의 끝자락에서 광주지역 예술가들이, 가면을 쓰고

한데 어우러 졌습니다.



조각가의 작품에 점화된

촛불을 위로하고 미술가와 음악가, 무용가들이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한해를 마무리합니다.



3.40대 예술가들이 서로의 예술세계를 보여주면서 함께

할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 였습니다.



효과2초 무등산



한편의 진혼곡도 세밑에 울려 퍼졌습니다.



광주항쟁당시 독재에 맞섰던 청년열사 박관현씨의 일대극을 그린 창작극 무등산 별곡이

무대에 올려진 것입니다.



오늘 공연은,

응어리진 한을 어루만지는

씻김굿이자 새해를 맞는

진혼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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