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이동 시작(리포트)

정영팔 기자 입력 2002-02-09 18:18:00 수정 2002-02-09 18:18:00 조회수 4

◀ANC▶

설명절 고향을 찾기 위한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습니다.



원활한 귀성과 귀경을 위한 교통예상 상황을 정영팔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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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연휴동안 전국적으로 이동이 예상되는

귀성객은 3천4백여만명.



설연휴는 내일부터지만 교통체증을 피하고자 많은 사람들이 토요일인 오늘부터

본격 귀성길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때문에 설연휴전인 오늘과 설전날인 11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적으로 일요일인 내일 새벽에 귀성길에 나설 경우 여유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공사측은 오늘과 내일 각각 3만3천여대가,

설전날인 11일에는 3만9천여대의 귀성차량이

광주요금소를 통해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휴기간이 긴데다 서해안 고속도로가 완전히 개통돼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예년보다는 소통이 원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서울에서 광주까지 버스로는

6시간 10분, 승용차로는 8시간이 예상돼

전년에 비해 1-2시간씩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인텨뷰



귀경길은 설 연휴 마지막날인 13일에 한꺼번에 몰리면서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요시간도 광주-서울이 버스로 7시간 30분,

승용차로 9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설연휴동안 광주를 경유해

일선 시군으로는 145만여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남권을 찾는

귀성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섬지역의 귀성 귀경길이 예전보다 더 큰 혼잡을

빚을 것으로 것으로 보입니다



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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