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 수퍼)집단 식중독 증세(리포트)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2-08 18:24:00 수정 2002-02-08 18:24:00 조회수 0

◀ANC▶

학교 급식을 먹은 광주의 한 초등학교 학생 140여명이 구토와 복통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이계상 기잡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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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 학교 급식으로 자장면을 먹은

진월초등학생 가운데 45명이 구토와 복통등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 아직 입원한 학생은 없지만

학교측에서는 증세가 심한 학생 10명을 오늘

오전 일단 귀가조치 시켰습니다



◀SYN▶

양호교사



그런 가운데 오늘은 인접한

봉주 초등학교에서도 급식을 먹은

92명의 학생들도 복통을 호소해

학교측이 모두 집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보건 당국의 조사 결과 두 학교는 자체급식을

하고 있었지만 부식가운데 육류만이

한 업소에서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INT▶

광주시 보건 위생과



교육청 관계자는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을 알수

없지만 고기때문에 발병했을 경우 이업체에서

광주지역 21개 학교에 납품하고 있기 때문에

파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를

추적하기 위해 교직원과

급식소 직원의 가검물을 채취해

정밀 역학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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