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아침 수퍼 광주) 집단 식중독 증세 R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2-08 22:35:00 수정 2002-02-08 22:35:00 조회수 0

◀ANC▶

학교 급식을 먹은 광주의 초등학교 학생

140여명이 구토와 복통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이재원 기잡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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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진월 초등학교 학생 45명이 구토와

복통 증세를 보이기 시작한 것은

지난 6일 오�니다



학생들이 점심 식사로 자장면을 먹은지

4시간 쯤 지난 뒤였습니다



하루가 지난 7일 오후에는 인근 봉주 초등학교에서도 같은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100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복통 증세를

보인 것입니다



원인 조사에 나선 보건 당국은 두 학교의 학생들의 증세가 유사하고 두 학교가 동일한

유통업체에서 고기를 공급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

광주시 보건 위생과



아직까지 학생들이 보이는 구토와 복통증세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학생도

더이상 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문제의 유통업체가 광주 지역에서 고기를 공급하는 학교가 21개 학교에 이르기 때문에 고기 때문에 식중독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파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보건 당국은 감염 경로를

알아내기 위해 남은 음식물을 수거하고

교직원과 급식소 직원의 가검물을 채취하는등

정밀 역학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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