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 행렬 본격 시작

이계상 기자 입력 2002-02-09 15:23:00 수정 2002-02-09 15:23:00 조회수 4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고속도로와 국도에 오후들면서

교통량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 고속도로 하행선을 이용하는 귀성차량이 오후들면서

근무를 마친 직장인 등이 합류돼

각 요금소 주변에 차량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호남고속도로 서울-광주구간은

6시간 30분 정도가 걸리고 있고,

서해안 고속도로에서는 평소보다 2-30정도 지연되고 있지만 비교적 원활한 차량소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금까지 광주요금소를 통해

만 8천 8백여대의 차량이 들어왔고,

오늘 하루 만 5천여대의 귀성차량이

더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역에는 오전 10시 35분 귀성객 3백여명을 태운 서울발 무궁화 열차가 도착한 것을 시작으로 오늘 하루동안 5천여명이 이용할 예정입니다.



오전에 발이 묶였던 목포-홍도구간 등 목포를 출발하는 11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도

오후 들어 정상운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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