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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에 폐선 처리된 철제 어선을 이용한
인공어초가 본격 투하됐습니다.
이 철제 어선 어초는
다른 어초에 비해 경제적일 뿐 아니라
어패류를 끌어 모으는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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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남면 소리도 앞바다입니다.
이 곳에서는 도내 처음으로 철제어선어초를
투하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입니다.
(S/U) 지금 투하되고 있는 네척의 철선은
지난 99년 한중어업협정에 따라
감척 대상으로 선정된 어선들입니다.
그러니까 폐어선을 인공어초로
재활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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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제어선어초의 크고작은 다양한 공간은
바다어패류에 더없이 좋은
은신처와 서식지가 됩니다.
또한, 100톤급 철제어선어초는 일반 인공어초 150기를 시설하는 것과 같은
경제적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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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앞으로 한중어업협정으로 감척되는
어선 45척도 년차적으로 인공어초로 제작해
연근해에 시설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에 투하된 철제어선어초는
환경오염과 자원남획으로
날로 감소되어가는 수산자원보호와 조성에
한 몫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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