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물 책임법 준비 소홀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2-12 10:43:00 수정 2002-02-12 10:43:00 조회수 0

◀VCR▶

PL법, 즉 제조물 책임법에 대한

농산업계의 준비가 소홀해

농민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농기계와 농약, 비료등 농산업계는

오는 7월부터 제조물 책임법이 시행되지만

이에대한 정확한 정보 파악이나

대책 마련에는 아직까지 소홀한 상탭니다.



특히 그동안 품질 분쟁이 많았던

작업기나 소형 농기계 제조업체들은

규모가 영세한데다 별다른 대책 마련도 없어,

앞으로 피해 보상문제를 놓고

농민과의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들 업체들의 피해가 클 경우

부도로 이어질 여지도 많은 상태여서

결국 농민들에게 손해가 돌아갈 가능성도 있어

정부 차원도 대책마련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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