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이틀째인 오늘 호남고속도로와
주요 국도는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귀성이 막바지에 이른
호남고속도로 하행선은
오늘 오후들면서 혼잡이 다소 누스러져
거의 모든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순조롭습니다.
이 시각 광주 요금소 통과 차량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광주까지 승용차로는 6시간 30분,
버스로는 3시간 30분이 걸리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지난 9일부터 10만여대의 귀성차량이 광주와 전남에 유입된 데 이어
오늘 자정까지 3만대가 추가로 귀성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해상에
이틀째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홍도와 흑산도 등 일부 섬지역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돼
귀성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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