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귀성 교통상황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2-11 15:08:00 수정 2002-02-11 15:08:00 조회수 0

설연휴 이틀째인 오늘 호남고속도로와

주요 국도는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귀성이 막바지에 이른

호남고속도로 하행선은

오늘 오후들면서 혼잡이 다소 누스러져

거의 모든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순조롭습니다.



이 시각 광주 요금소 통과 차량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광주까지 승용차로는 6시간 30분,

버스로는 3시간 30분이 걸리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지난 9일부터 10만여대의 귀성차량이 광주와 전남에 유입된 데 이어

오늘 자정까지 3만대가 추가로 귀성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해상에

이틀째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홍도와 흑산도 등 일부 섬지역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돼

귀성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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