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인 오늘
본격적인 귀경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가 극심한 혼잡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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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오후들어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와 지체가 시작돼
광주에서 서울까지 승용차로는 9시간 이상,
고속버스로는 6시간 이상 걸리고 있습니다.
특히 호남고속도로 광주 인근 진.출입로와
금산사에서 논산까지 50킬로 미터 구간,
서대전에서 회덕까지 20킬로미터 구간등
호남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되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역시
전북 줄포에서 충남 남당진까지
160킬로미터 구간이 지체와 정체를 거듭하면서
목포에서 서울까지
승용차로 9시간 30분이상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광주 톨게이트를 통해
4만대 가량이 빠져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밤새 극심한 귀경전쟁이
지속될것으로 내다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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