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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되는 명절때면
가장 궁금한게 교통상황인데
교통기관에서 제대로된 안내를 받기란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목포시외버스 터미널은 지난해 ARS 전화자동
응답안내를 중단했습니다.
자동응답장치로 연결돼 불필요한 안내말까지 모두 들어야하는 이용객들의 항의때문입니다.
◀INT▶이춘웅 *금호고속 목포영업소장*
///불편하다고 항의가 빗발쳐/////
그러나 다른 모든 교통기관은 ARS 자동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인건비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에
동감하지만 이용객들의 불만은 많습니다.
◀INT▶김태화
///도대체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사람이 받았으면////
버스며 열차,특히 기상에 민감한 뱃길에
대한 문의전화가 폭주하는 명절때면 짜증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INT▶고석
///시간없는데 너무 길어 왕짜증////
지난해 철도청 전국통합 안내전화를 사용중인 목포역은 그나마 전화번호부에
옛 번호가 기재돼 이용객들을 당혹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설이나 추석 등 명절때만이라도
일반 전화와 ARS를 병행하는 등
개선책이 마련되길 이용객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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