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가뭄으로 지역민의 상수원인 주암호가
담수 이래 최저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수자원공사 주암댐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현재 주암댐 저수율은 본댐이 24%,
조절지댐이 49%에 불과해
댐 상류지역은 대부분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본댐의 경우
저수율이 절반 이상 낮아졌으며
지난 90년 담수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재의 저수량은 모두 209일분이나
본격 영농철인 5월 수요량이 급격히 늘어나면 공급이 크게 달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계속되는 겨울가뭄으로 6개 시.군
낙도주민 6만4천여명이 지난해 11월부터 3일제나 5일제 제한급수로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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