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산이면 농민들이
농업기반공사 영산강사업단의 가경작 금지 조치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해남산이 농민들은 "6-7년 전부터
영산강 간척지 500ha에서 농사를 지어왔고
볍씨 준비 등 올영농준비도 이미 마친 상태에서 느닷없이 가경작을 금지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면서 방침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영산강 사업단은
"농업개발사업 시행계획에 따라
공사가 곧진행될 예정이어서 가경작을 금지키로 한 것"이라며 "공사에 차질을 빚을 수 있기때문에 농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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