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의약분업이 시행된지 3년째를
맞았지만 낙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보완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섬지역 주민들이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70여개 섬으로 구성된 신안군에서는
지도 안좌 압해 흑산 등
4개 읍면이 의약분업 대상지역입니다.
섬지역 노약자들에게는 보건지소에서
처방을 받아 약국까지 가야 하는
의약분업이 힘겹기만 합니다.
◀INT▶
교통이 불편한 섬지역 여건상
보건지소와 약국을 오가는데 드는
비용도 만만챦습니다.
◀INT▶
더구나 보건지소도 없는 외딴 섬에서는
거동하기 어려운 노약자도
육지까지 나가 직접 의사 처방을
받아야 약을 살 수 있기 때문에
가족들까지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때문에 거동이 어렵거나 고령인
환자들의 경우 의약분업을
제한적으로 적용하고 가족들도 약을
살 수 있는 등의 보완대책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INT▶
(S/U) 섬지역 주민들은 의약분업
적용 기준을 지역 실정에 맞게
완화해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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