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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학년도 대입 수학능력 시험이
오늘 광주전남지역의 86개 시험장
2천 16개 시험실에서 일제히
치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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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른시간이지만
수험생들은 평소보다
일찍 집을 나서
자가용이나 택시 버스를 이용해 시험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시험장 앞에는 동문들의 격문이 곳곳에 걸려 있으며
응원나온 후배들은
준비해온 따뜻한 차와 음료수를 수험생들에게 건네주며
고득점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에 입실을 마쳐야 합니다.
이번 수능시험은 오전 8시 40분
제 1 교시 언어 영역 시험이 시작되며
4교시 외국어 영역 시험을 끝으로
오후 5시 반이면 모두
끝나게 됩니다.
제 1교시 언어영역은
8시 40분 듣기평가를 시작으로
백분동안 치뤄지며
2교시 수리탐구 1영역은
10시 50분에 시작돼
역시 백분동안 실시됩니다.
12시 30분부터 한시간동안
점심시간에 이어
3교시 수리탐구 2영역은
오후 1시 40분부터 120분 동안 치뤄집니다.
마지막 4교시 외국어 영역은
4시 10분부터 시작돼
80분동안 실시된 뒤
5시 30분에 모두 종료됩니다.
오늘 실시되는 수능시험에는
광주지역에서 3만 2천여명
전남 3만 4천여명 등
모두 6만 6천여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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