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30분쯤
해남군 계곡면 방충일 석대산에서
등산객 실화로 불이나
0.5ha를 태우고 4시간만에 진화됐습니다.
어제 오후에는 해남군 북평면 신용리
마을 뒷산에서 불이나 79살 김모씨가 숨졌고,
삼산면 두륜산 정상부근에서는
불을 피하려던 등산객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산림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숲이 말라 불이 붙기 쉬다며
논두렁 태우기나 산에서 담배 피우는
행위를 하지 말아줄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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