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 3명이 타고 있는 여수 선적 2.5t급 어선 덕진호가 실종돼 해양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여수 해경은
지난 13일 오후 4시쯤 여수항에서 거문도항으로 가던 덕진호가 2시간 뒤 고흥군 나로도 인근 해역에서 연락이 두절됐다는 가족들의 신고에 따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경은 실종당시 폭풍주의보가 발령됐던 점으로 보아 전복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헬기와 경비정을 동원해 인근 해역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실종된 덕진호에는 선장 김성수씨 등 3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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