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맞은 금메달 울분.분노!-R

김낙곤 기자 입력 2002-02-21 17:13:00 수정 2002-02-21 17:13:00 조회수 2

◀ANC▶

곡성 출신

김동성 선수가 금메달을 도둑 맞자

친 인척과 마을 사람들은

울분을 참지 못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김동성 선수가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하자,

김 선수의 큰아버지등

20여명의 친.인척들이 일제히 환호했습니다.

◀SYN▶

그러나 판정이 번복됐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미국의 오노로 바뀌자

모두들 믿을수 없다는 듯

어안이 벙벙해졌습니다.

◀INT▶

쇼트랙 천미터 경기에서도

중국 선수의 교묘한 반칙으로 고배를 마셨던

김 선수가 이번에도 억울한 희생양이 되자

울분은 극에 달했습니다.

◀INT▶

4년전

나가노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뒤 곡성에 있는

아버지 묘소에 금메달을 바쳤던 김동성 선수였기에 충격은 더욱 컸습니다.

◀INT▶

TV를 시청한

광주.전남 지역민들도 금메달을 도둑 맞았다며

인터넷과 전화등을 통해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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