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지역에서 부시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통일연대등 사회단체들은
오늘 오후 광주 YMCA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악의 축' 발언으로 한반도를 전쟁분위기로 몰아 넣고 있는 부시의 방한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내일과 18일 반미규탄대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광주*전남지역 각계 대표와
원로 28명은 지난 13일 시국 선언문을 내고
"한반도 평화와 7천만 겨레의 생존권을 수호하는 새로운 국민운동을 펼쳐 나가자"고 결의한 바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