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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로 예정된 민주당 대선 경선을 앞두고
호남 지역 표밭을 공략하는 주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주에는 광주 전남 지역 지구당 개편대회가 집중적으로 개최될 예정이어서
대선 주자들의 이지역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강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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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 주자 가운데 가장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노무현 고문 진영은
오늘 광주에서 이지역 인사 4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노고문 지지 선언문을 발표합니다
노고문측은 또 내일 광주에서 당원과 시민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후보 노무현 지지 결의 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섭니다
어제 광주를 방문한 정동영 고문도 정치 개혁과 국가 쇄신을 위한 국민 경선제 참여를 강조하며 시민들의 지지를 직접 호소하는 홍보전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한화갑 고문은 지난 토요일 광주에서 대규모 후원회 행사를 가지며 결속을 다졌고
김근태 고문과 이인제 고문측도 광주 지역 인사들과 물밑 접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민주당 대선 주자들의 광주 전남 지역 표밭갈이는 특히 이번 주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광양에서, 20일에는 목포, 21일에는 강진과 해남에서 각각 대의원 대회가 열립니다
,
또한 22일에는 광주 지역 6개 지구당과
담양 나주 영암에서 지구당 개편대회가
잇따라 개최됩니다
특히 22일에 열리는 광주 지역 6개 지구당 개편대회는 대선 주자들이 각축을 벌이는
합동 유세장으로 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선 주자들은 1달 앞으로 다가온
광주 지역 국민 경선 결과가 초반 대세를
결정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광주 지역 공략에 조직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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