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영아 숨져(리포트)

정영팔 기자 입력 2002-02-20 18:39:00 수정 2002-02-20 18:39:00 조회수 2

◀ANC▶

생후 2달된 남자아이가 보건소에서 DPT즉 파상풍 백신을 접종한지 하루만에 숨졌습니다.



이계상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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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광주시 서구 풍암동 31살 윤모씨의 생후 두달된 아이가 집 안방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아이는 어제 낮 광주 서구 보건소에서 디프테리아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





보건소 관계자는 어제 동일한 예방 접종을 한

아이들은 모두 24명이며 나머지 아이들은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소측은 백신 접종이 직접적인 사망 원인인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국립 보건원에 역학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아이의 코에 이물질이 끼어 있었다는 윤씨의 말에 따라

질식사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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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수억원을 벌수 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불특정 다수에게 보내

수백만원을 가로챈 신종 피라미드 사기범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24살 김모씨는 지난해 12월 이후 지금까지

20만명에게 메일을 보내, 200명으로부터

8백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4개 계좌에 만원씩 입금한 뒤 자신이 받은 메일과 똑같은 형태로 자신의 계좌 번호를

삽입 한 뒤 천 500통을 발송하면

한달에 5억원을 벌수 있다고 피해자들을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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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장흥지청은

축협 조합장 선거과정에서 조합원들에게 선물을 돌린 혐의로 강진군 축산업 협동조합장 당선자

53살 고모씨를 구속하고

전 조합장 63살 이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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