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에서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르는
중국의 관심이 온통 광주로 쏠리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은 광주를 가고싶어 하지만
아직 개최 준비가 안됐다고 꼬집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EFFECT : 가자 광주로.. 광주로 ..
13억 중국인이
최근 가장 가고싶어하는 도시는 다름아닌 광주,
44년만에 월드컵 출전의
한을 푼 중국의 첫 경기가 치뤄지는데다,
그 상대도 첫 승 상대로
가장 만만하다는 코스타리카이기 때문입니다.
치우미로 불리는 광적인 팬은 물론
직장인, 대학생,주부까지 말할 나위 없습니다.
◀INT▶
월드컵 때문이 아니라도 광주.전남은
중국인 사이에서
매력적인 관광지로 각인되고 있습니다.
중국 신세대들 사이에서 부는 한류 열풍,
여기에다 신비한 청정해역과 다도해는
바다를 접해보지 못한 중국 내륙인들에게는
꼭 한번 가보고싶은 관광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INT▶
그러나 숙박과 교통편이 부족하고,
야간 관광지 같은 중국인이 만족할만한
관광상품이 없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아있습니다
◀INT▶
더욱이 현재까지 중국내에서
광주에 대한 홍보가 전혀 이뤄지지않고 있어서,
장기적인 전략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광주는 월드컵 때 반짝 특수만 누리는데
그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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