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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월드컵 D-100일을 맞이해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풍성하게 열렸습니다.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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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완연한 광주월드컵경기장에
노익장을 과시하는 생활체육 축구동호인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속살같이 부드러운 잔디위를 뛰며
흘리는 땀방울에서
다가올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예감할 수 있습니다.
◀INT▶정태모
은빛지붕에 둘러쌓인 광주월드컵경기장안에
우리선수와 관중을 그려넣는 고사리손에도
2002월드컵의 감격이 묻어납니다.
◀INT▶엄진향(풍양초등3)
백일앞으로 다가온 2002월드컵 광주경기에 대한
해외언론의 취재도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슬로베니아와 경기를 갖는 스페인의
국영TV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예선전을 갖는 아르헨티나 채널13방송도
광주월드컵 준비상황에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INT▶케롤리나 아르도하인
월드컵이 열리는 전국의 10개도시를 연결한
MBC특별생방송과
2002월드컵의 현장을 뛰게될 자원봉사자들의
켐페인도 오늘 하룻동안 시내일원에서 열려
2002월드컵의 성공개최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또 월드컵 D-100 기념음악회
가자 월드컵광주로가 인기가수 조영남과
엄정행씨등이 출연한 가운데
오늘 밤 문예회관대강당에서 열려
백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의 성공개최를
축원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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