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발전소 주변 주민들의
암 발생률이 다른 지역의 주민들보다
낮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전대 병원에서 열린 전리 방사선의
효과에 대한 국제 학술대회에서
서울대 의대 정준기 교수는
지난 10년동안 암 발생 추이를 조사한 결과
원전 주변 주민들의 암 발생률은
10만명 가운데 101명인데 비해 다른 지역
주민들은 10만명 가운데 223명으로 나타나
원전 지역 주민들의 암 발생률이
2배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남대 의대 김지열 교수는
영광 원자력 발전소 주변에서 동물들을 방목한
결과 염색체 이상은 나타나지 않았다며 방사능에 의한 피폭 효과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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