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복싱 금메달리스트가 친구들과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광주시내 병원 등을 돌며 수백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18살 김모군 등 4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지난해 12월 4일
오전 3시쯤 광주 북구 중흥동 K병원 원장실에 몰래 들어가 현금 150여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11월 말부터 지금까지 10여차례에 걸쳐 광주시내 병원과 목욕탕을 무대로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군은 지난해 전국체전 중등부에서 금메달을 딴 권투 유망주인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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