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을 가장해 포장마차 여주인에게
음식 배달을 주문한 뒤 강도짓과 성폭행을 한 30대가 총을 쏘며 추격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상습적으로 강도강간을 일삼아 온 혐의로 순천시 서면 30살 양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양씨는 지난해 11월
여수시 신기동 앞 야산에서 인근에서 포장마차를 하는 39살 정모씨를 유인해 성폭행하고 20만원을 빼앗는 등
2차례에 걸쳐 강도짓과 성폭행을 한 혐의입니다.
양씨는 오늘 새벽 3시쯤 범행 현장을 서성거리다 잠복중인 경찰의 검문을 받자
달아나다가 공포탄과 실탄 한발씩을 쏘며
추격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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