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사립유치원 '바가지' 심해

윤근수 기자 입력 2002-02-19 10:05:00 수정 2002-02-19 10:05:00 조회수 0

광주지역 사립유치원이 수업료와 입학금을

규정보다 높게 받고 있지만

단속의 손길은 미치지 않고 있습니다.



광주지역의 일부 사립 유치원들은

한달 수업료로

9만 천원 이상을 받을 수 없다는 규정을 어기고

11만원에서 13만원의 수업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입학금을 상한액보다 1-2만원을 더 받고

간식비와 교재비 명목으로

한달에 2-3만원을 따로 받는 등

학부모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한햇동안 수업료 과당 징수로

행정 조치를 받은 사립 유치원이

단 한 곳도 없는 등 단속의 손길은

미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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