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 선천성 심장 이상증 앓아와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2-21 16:39:00 수정 2002-02-21 16:39:00 조회수 0

지난 19일 광주 서구 보건소에서

디피티 백신을 접종한 지 하루만인 어제 오전에

숨진 생후 두살된 영아는 선천성 심장 중간막 결손증을 앓아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국립과학 수사 연구소에 숨진 영아의 사체 부검을 의뢰한 결과 심장내의 중간막이 정상아 보다 1센티미터 결손되어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영아의 사망원인이 보건소에서 접종한 백신이 아닌

선천성 심장 이상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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