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의회 의장단은 오늘 화순군이 부실한 관리로 군 체육진흥기금 5억8천만원을
날려 버렸다며 현 군수를 상대로 화순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VCR▶ 화순군의회 김경남의장 등 의장단이 제출한
고발장에 따르면 화순군은
체육진흥기금과 이자 등 총 5억8천만원을 한국투자신탁의 러시아펀드에 투자해 지난 98년 러시아의 지불유예선언으로 완전히 날려 버렸습니다
화순군의회는 기금을 투지했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기금조성 관리위원회나 의회에
즉각 보고해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데도 지난
2천년 1월 이후에 사고경위를 보고하는등 화순군이 직무를 유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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