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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설시장에서 철근과 골재 등
각종 건자재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건설 경기가 살아나고 있음을 반증하는 셈이지만 개별 기업 입장에선 채산성 악화를 우려해야할 상황입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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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하남공단에 있는 한 철근 유통회삽니다.
절단과 가공, 조립 등 철근 가공사업까지
함께 함께 하는 이 회사의 적정 재고양은
만 톤 남짓,
하지만 지금은 적정 재고에서 크게
모자란 7천톤 정도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철근을 사겠다는 업체는 많은데
정작 제조사측에서 충분한 물량을
공급해주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철근 제조사들은 이번 주부터
철근의 출고가격을 아예 7 퍼센트 가량 인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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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들먹거리고 있는 것은 골재도 마찬가집니다.
봄철 공사 성수기를 앞두고
바다모래와 레미콘용 쇄석 생산업체들도
가격 인상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는 골재가격의 인상이
레미콘과 시멘트 벽돌 등 콘크리트 2차 제품의 가격 인상과도 직결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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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일부에선 지역 건설시장이 아직은 자재난을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미흡하게나마
건설경기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이에따른 수요의 증가속에
건자재 가격의 오름세도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점입니다ㅣ.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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