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양파 종묘 보상금 가로챈 도매상 입건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2-19 06:32:00 수정 2002-02-19 06:32:00 조회수 0

함평 경찰서는 불량 양파 종묘에 대한

보상금을 가로챈 혐의로 양파 도매상

74살 심모씨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심씨는 지난 2000년에 농가에 공급한

일본산 양파 종묘가 불량 종묘로 확인된 뒤

지난 해 8월 지급 받은 보상금 3천여만원

가운데 840만원만 농가에 지급하고

나머지 2천 3백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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