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목욕탕 돌며 상습 절도행각

이계상 기자 입력 2002-02-19 20:21:00 수정 2002-02-19 20:21:00 조회수 3

광주 서부경찰서는 병원과 목욕탕을 무대로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혐의로

광주 모 고등학교 권투선수 17살 공 모군등 4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공 군등은 지난해 12월 13일 새벽

광주시 북구 중흥동 모 병원 원장실에

몰래 들어가 현금 백 50만원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병원과 목욕탕 10여군데서

천여만원가량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공군과 또 다른 용의자

18살 여 모군등 2명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복싱유망주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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