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동시 통역기 설치 지지부진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2-17 09:55:00 수정 2002-02-17 09:55:00 조회수 0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택시에 통역기를 설치하는 일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월드컵과 비엔날레에 대비해

콜택시 2천여대에 무선 동시통역기를 설치하고

다음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아직까지 통역기를 임대해줄 업체조차

선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달 인사로

담당 직원들이 바뀐뒤

업무파악을 하느라 일이 늦어지고 있다며

월드컵 대회 이전에는 통역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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