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 광주 부도업체 큰 폭 증가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2-20 17:28:00 수정 2002-02-20 17:28:00 조회수 0

전국의 부도업체수는 감소한데 반해

광주지역의 부도업체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중 광주지역의 부도업체 수는

23개 업체로 10개 업체에 그쳤던 12월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었습니다.



반면에 전남지역의 부도업체 10개 업체로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이에따라 어음부도율도

광주는 0.17 퍼센트로 전달에 비해

소폭 상승했으나 전남은 전달과 변함이 없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달 전국의 어음부도율은

0.06 퍼센트로 99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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